평택-오송 고속철도 추가 건설

입력 2016.06.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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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서 오송까지 46.5km 구간에 고속 철도가 추가로 건설되는 민간투자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평택-오송 구간의 고속 철도 추가 건설 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면서 총예상 비용은 약 4조 17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부 투자 970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민간투자자들이 조달하게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운행이 시작 "현재 평택-오송 구간에는 상,하행선 복선 철도 1세트가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연말 부터 개통되는 수서발 고속철(SRT)의 되면 이 구간에 병목 현상이 우려된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고속철도를 설치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이 사업의타당성이 있다고 최종 결론이 나면 내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2023년부터는 추가 고속철도의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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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오송 고속철도 추가 건설
    • 입력 2016-06-30 08:21:03
    경제
경기도 평택에서 오송까지 46.5km 구간에 고속 철도가 추가로 건설되는 민간투자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평택-오송 구간의 고속 철도 추가 건설 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면서 총예상 비용은 약 4조 17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부 투자 970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민간투자자들이 조달하게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운행이 시작 "현재 평택-오송 구간에는 상,하행선 복선 철도 1세트가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연말 부터 개통되는 수서발 고속철(SRT)의 되면 이 구간에 병목 현상이 우려된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고속철도를 설치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이 사업의타당성이 있다고 최종 결론이 나면 내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2023년부터는 추가 고속철도의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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