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미리 보는 2016 하반기 연예계

입력 2016.06.30 (08:28) 수정 2016.06.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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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면 2016년 하반기가 시작되는데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미리 보는 하반기 연예계!"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리 보는 2016 하반기 연예계! 과연 어떤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리 해봤습니다.

하반기 연예계의 첫 번째 특징은! 20대 대표 배우가 대거 포진된 드라마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인데요.

<녹취> 김우빈 (배우) : "뽀뽀하자 그러면 때릴 거지?"

<녹취> 수지 (가수 겸 배우) : "죽일 거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남녀스타!

김우빈, 수지 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톱스타와 방송국 피디 역을 맡은 두 사람은 대본 연습 때부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녹취> 수지 : "겨우 12시간 못 봤는데도 보고 싶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쪄엉."

<녹취> 김우빈 : "난 자기 곱하기 백!"

두 사람의 극 중 호흡은 다음 주 수요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녹취> 박보검 (배우) : "시원섭섭하다기보다는 섭섭하기만 해요. 아쉬운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1년 2개월 동안 몸담았던 ‘뮤직뱅크’를 떠난 박보검 씨.

<녹취> 박보검 (배우) : "고생하셨습니다!"

박보검 씨 만큼이나 팬들의 아쉬움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그런 속상함은 잠시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녹취> 박보검 (배우) : "저는 연기로서 아이린 씨는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테니까요."

네! 바로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꽃선비로 변신한 박보검 씨의 모습이 공개 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주연의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화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바로 어제 열린 영화 ‘덕혜옹주’의 제작보고회 현장!

이곳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녹취> 박해일 (배우) : "실제의 부분과 영화적 시나리오 안에서의 부분을 가지고 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깊숙이 해봤던 경험이 있고."

다들 눈치 채셨죠? 하반기 영화계의 특징은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의 재열풍입니다.

<녹취> 손예진 (배우) :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

<녹취> 손예진 (배우) : "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사적인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사명감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만한 부담감과 압박이 굉장히 심했어요."

손예진 씨 외에도 박해일, 라미란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작품은 오는 8월 만날 수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을 제작 된 영화는 또 있는데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인천상륙작전’입니다.

이정재, 이범수 씨가 주연을 맡아 6.25 전쟁 당시 실제로 벌어진 ‘인천상륙작전’을 영화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녹취> 이정재 (배우) : "아무래도 역사 관련 혹은 어떤 진실, 실화의 베이스를 두고 있는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고 이야기에 무게감 같은 것들이 더 있죠. 그렇다 보니까 시나리오를 볼 때에도 그런데 더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국가대표 2’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녹취> 남 앵커 소리 :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 창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애 씨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의 에이스 역을 맡았고요.

천만요정 오달수 씨가 감독 역을 맡아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9월에는 송강호 씨와 공유 씨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920년대 말 활동한 의열단의 이야기를 모티브 삼은 영화 ‘밀정’을 통해서 인데요.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2016년 상반기 가요계에 거세게 불었던 여풍(女風)!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녹취> "네가 좋아 널 사랑해 너의 그 말 웃기지마."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걸그룹 씨스타와 소녀시대의 리더에서 솔로로 변신한 태연 씨인데요.

그 뒤를 이어 다음 달 5일 출격 준비를 하는 걸그룹계의 맏언니 격인 원더걸스와, 2016년 상반기 걸그룹의 판도를 뒤집은 여자친구 또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녹취> 보라 (가수) : "저희도 기다려지는 가수들도 있고 그래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풍성해 보이는 하반기 연예계! 앞으로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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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미리 보는 2016 하반기 연예계
    • 입력 2016-06-30 08:31:33
    • 수정2016-06-30 0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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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면 2016년 하반기가 시작되는데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미리 보는 하반기 연예계!"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리 보는 2016 하반기 연예계! 과연 어떤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리 해봤습니다.

하반기 연예계의 첫 번째 특징은! 20대 대표 배우가 대거 포진된 드라마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인데요.

<녹취> 김우빈 (배우) : "뽀뽀하자 그러면 때릴 거지?"

<녹취> 수지 (가수 겸 배우) : "죽일 거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남녀스타!

김우빈, 수지 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톱스타와 방송국 피디 역을 맡은 두 사람은 대본 연습 때부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녹취> 수지 : "겨우 12시간 못 봤는데도 보고 싶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쪄엉."

<녹취> 김우빈 : "난 자기 곱하기 백!"

두 사람의 극 중 호흡은 다음 주 수요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녹취> 박보검 (배우) : "시원섭섭하다기보다는 섭섭하기만 해요. 아쉬운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1년 2개월 동안 몸담았던 ‘뮤직뱅크’를 떠난 박보검 씨.

<녹취> 박보검 (배우) : "고생하셨습니다!"

박보검 씨 만큼이나 팬들의 아쉬움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그런 속상함은 잠시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녹취> 박보검 (배우) : "저는 연기로서 아이린 씨는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테니까요."

네! 바로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꽃선비로 변신한 박보검 씨의 모습이 공개 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주연의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화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바로 어제 열린 영화 ‘덕혜옹주’의 제작보고회 현장!

이곳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녹취> 박해일 (배우) : "실제의 부분과 영화적 시나리오 안에서의 부분을 가지고 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깊숙이 해봤던 경험이 있고."

다들 눈치 채셨죠? 하반기 영화계의 특징은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의 재열풍입니다.

<녹취> 손예진 (배우) :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

<녹취> 손예진 (배우) : "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사적인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사명감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만한 부담감과 압박이 굉장히 심했어요."

손예진 씨 외에도 박해일, 라미란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작품은 오는 8월 만날 수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을 제작 된 영화는 또 있는데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인천상륙작전’입니다.

이정재, 이범수 씨가 주연을 맡아 6.25 전쟁 당시 실제로 벌어진 ‘인천상륙작전’을 영화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녹취> 이정재 (배우) : "아무래도 역사 관련 혹은 어떤 진실, 실화의 베이스를 두고 있는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고 이야기에 무게감 같은 것들이 더 있죠. 그렇다 보니까 시나리오를 볼 때에도 그런데 더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국가대표 2’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녹취> 남 앵커 소리 :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 창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애 씨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의 에이스 역을 맡았고요.

천만요정 오달수 씨가 감독 역을 맡아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9월에는 송강호 씨와 공유 씨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920년대 말 활동한 의열단의 이야기를 모티브 삼은 영화 ‘밀정’을 통해서 인데요.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2016년 상반기 가요계에 거세게 불었던 여풍(女風)!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녹취> "네가 좋아 널 사랑해 너의 그 말 웃기지마."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걸그룹 씨스타와 소녀시대의 리더에서 솔로로 변신한 태연 씨인데요.

그 뒤를 이어 다음 달 5일 출격 준비를 하는 걸그룹계의 맏언니 격인 원더걸스와, 2016년 상반기 걸그룹의 판도를 뒤집은 여자친구 또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녹취> 보라 (가수) : "저희도 기다려지는 가수들도 있고 그래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풍성해 보이는 하반기 연예계! 앞으로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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