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봅슬레이 스타 롤로 존스, 리우 출전 포기

입력 2016.06.30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육상 스타 롤로 존스(34)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존스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동영상을 올려 "지난해 11월 당한 엉덩이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8월까지 회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은퇴 선언은 아니다. 존스는 "은퇴할 계획은 없다. 부상 부위를 치료할 시간이 필요하고, 리우올림픽까지는 회복이 불가능한 것뿐이다"라며 "부상에서 회복하면 다시 트랙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스는 빼어난 외모를 갖춘 스타 플레이어다.

AP통신은 "여자 육상 선수 중 가장 상품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존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허들 100m에 출전했다. 베이징에서 7위, 런던에서 4위에 그쳐 메달을 얻지는 못했다.

존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 여자 2인승 미국 대표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에서도 11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최근까지도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존스는 올림픽 개막을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들·봅슬레이 스타 롤로 존스, 리우 출전 포기
    • 입력 2016-06-30 10:04:39
    연합뉴스
미국 육상 스타 롤로 존스(34)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존스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동영상을 올려 "지난해 11월 당한 엉덩이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8월까지 회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은퇴 선언은 아니다. 존스는 "은퇴할 계획은 없다. 부상 부위를 치료할 시간이 필요하고, 리우올림픽까지는 회복이 불가능한 것뿐이다"라며 "부상에서 회복하면 다시 트랙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스는 빼어난 외모를 갖춘 스타 플레이어다.

AP통신은 "여자 육상 선수 중 가장 상품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존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허들 100m에 출전했다. 베이징에서 7위, 런던에서 4위에 그쳐 메달을 얻지는 못했다.

존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 여자 2인승 미국 대표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에서도 11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최근까지도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존스는 올림픽 개막을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