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110억 횡령 혐의 추가 기소
입력 2016.06.30 (10:36)
수정 2016.06.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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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 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회삿돈 1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보석 등 선처를 받기 위해 계열사 통장에 있던 자금을 일광공영으로 입금 시킨 뒤 110억 원을 자신의 피해 변제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이 피해 변제금으로 빼돌린 회삿돈 가운데는 방위사업청과 터키 회사 하벨산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계약 당시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56억여 원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회장은 앞서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속여 1100억 원을 빼돌리고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보석 등 선처를 받기 위해 계열사 통장에 있던 자금을 일광공영으로 입금 시킨 뒤 110억 원을 자신의 피해 변제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이 피해 변제금으로 빼돌린 회삿돈 가운데는 방위사업청과 터키 회사 하벨산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계약 당시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56억여 원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회장은 앞서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속여 1100억 원을 빼돌리고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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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110억 횡령 혐의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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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30 10:40:26
1천억원 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회삿돈 1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보석 등 선처를 받기 위해 계열사 통장에 있던 자금을 일광공영으로 입금 시킨 뒤 110억 원을 자신의 피해 변제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이 피해 변제금으로 빼돌린 회삿돈 가운데는 방위사업청과 터키 회사 하벨산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계약 당시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56억여 원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회장은 앞서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속여 1100억 원을 빼돌리고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보석 등 선처를 받기 위해 계열사 통장에 있던 자금을 일광공영으로 입금 시킨 뒤 110억 원을 자신의 피해 변제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이 피해 변제금으로 빼돌린 회삿돈 가운데는 방위사업청과 터키 회사 하벨산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계약 당시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56억여 원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회장은 앞서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속여 1100억 원을 빼돌리고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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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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