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마약 팔고 투약한 일당 무더기 검거

입력 2016.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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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팔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중국 국적의 유 모(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최 모(2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주거지인 안산 단원구의 주택가와 서울, 시흥 등 수도권 일대에서 팔고, 자신들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번에 0.03∼0.05g의 필로폰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받고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유 씨의 주거지에서 약 1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억 9백만 원 상당의 필로폰 32.89g을 압수했다.

경찰은 마약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이들이 마약을 구입한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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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에서 마약 팔고 투약한 일당 무더기 검거
    • 입력 2016-06-30 10:42:55
    사회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팔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중국 국적의 유 모(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최 모(2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주거지인 안산 단원구의 주택가와 서울, 시흥 등 수도권 일대에서 팔고, 자신들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번에 0.03∼0.05g의 필로폰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받고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유 씨의 주거지에서 약 1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억 9백만 원 상당의 필로폰 32.89g을 압수했다.

경찰은 마약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이들이 마약을 구입한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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