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개와 호랑이의 살벌한 우정 외

입력 2016.06.30 (12:51) 수정 2016.06.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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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 모아 전해드립니다.

개 한 마리가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렸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어떻게 됐을까요?

<리포트>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살금살금 다가와 잠든 호랑이를 건드린 개.

호랑이가 개를 향해 매섭게 공격할 줄 알았는데, 도대체 이건 무슨 상황일까요?

독일 세퍼트 럼블과 수마트라 호랑이 킨와.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쭉 친구사이였다고 하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럼블보다 작았던 킨와.

이제 덩치가 비슷해졌는데도 어리광은 여전한데요.

개와 호랑이의 우정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대 이은 ‘풍선 터뜨리기’ 신기록

바닥에 촘촘히 배열된 빨간 풍선 사이를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거침없이 이빨로 터뜨리는 강아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강아지 '트윙키'인데요.

최근 풍선 100개를 가장 빨리 터뜨리는 개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트윙키'의 엄마 역시 지난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나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요.

39초 만에 풍선 100개를 남김없이 터뜨린 트윙키!

엄마의 뒤를 이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피는 못 속인다더니, 남다른 순발력과 재주는 집안 내력인 것 같네요.

부녀의 출근길…아빠의 눈이 되어준 5살 딸

<앵커 멘트>

필리핀의 한 농장에는 아빠를 따라 일터를 나오는 5살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빠의 '눈'이 되어주기 위해서인데요.

감동적인 부녀의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리포트>

아빠와 나무 막대기를 맞잡고 험한 산길을 앞장서서 올라가는 여자아이!

뒤따라오는 시각장애 아빠가 혹시라도 넘어질까 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필리핀에 사는 다섯 살 소녀 제니는 코코넛 농장에서 일하는 아빠의 눈을 대신해 매일 출퇴근길을 함께 하는데요.

가끔 실수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럽습니다.

이 애틋한 출근길 영상과 부녀의 사연이 필리핀 전역에 알려지면서 제니 가족을 도우려는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빌딩 벽에서 춤을…

고층 건물 벽면을 무대 삼아 왈츠를 추는 사람들!

내려다보는 바깥 풍경이 아찔하기만 한데요.

밧줄을 몸에 묶고 외벽에 수직으로 선 채 춤을 추는 이들은 공중 퍼포먼스 그룹, '반달루프'입니다.

가뿐히 공중회전을 하거나 손을 맞잡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마치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데요.

암벽 등반과 무용을 접목한 일명 '버티컬 댄스'

그 우아하고도 역동적인 춤사위가 한 폭의 그림 같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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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개와 호랑이의 살벌한 우정 외
    • 입력 2016-06-30 12:56:36
    • 수정2016-06-30 13:34:20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 모아 전해드립니다.

개 한 마리가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렸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어떻게 됐을까요?

<리포트>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살금살금 다가와 잠든 호랑이를 건드린 개.

호랑이가 개를 향해 매섭게 공격할 줄 알았는데, 도대체 이건 무슨 상황일까요?

독일 세퍼트 럼블과 수마트라 호랑이 킨와.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쭉 친구사이였다고 하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럼블보다 작았던 킨와.

이제 덩치가 비슷해졌는데도 어리광은 여전한데요.

개와 호랑이의 우정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대 이은 ‘풍선 터뜨리기’ 신기록

바닥에 촘촘히 배열된 빨간 풍선 사이를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거침없이 이빨로 터뜨리는 강아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강아지 '트윙키'인데요.

최근 풍선 100개를 가장 빨리 터뜨리는 개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트윙키'의 엄마 역시 지난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나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요.

39초 만에 풍선 100개를 남김없이 터뜨린 트윙키!

엄마의 뒤를 이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피는 못 속인다더니, 남다른 순발력과 재주는 집안 내력인 것 같네요.

부녀의 출근길…아빠의 눈이 되어준 5살 딸

<앵커 멘트>

필리핀의 한 농장에는 아빠를 따라 일터를 나오는 5살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빠의 '눈'이 되어주기 위해서인데요.

감동적인 부녀의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리포트>

아빠와 나무 막대기를 맞잡고 험한 산길을 앞장서서 올라가는 여자아이!

뒤따라오는 시각장애 아빠가 혹시라도 넘어질까 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필리핀에 사는 다섯 살 소녀 제니는 코코넛 농장에서 일하는 아빠의 눈을 대신해 매일 출퇴근길을 함께 하는데요.

가끔 실수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럽습니다.

이 애틋한 출근길 영상과 부녀의 사연이 필리핀 전역에 알려지면서 제니 가족을 도우려는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빌딩 벽에서 춤을…

고층 건물 벽면을 무대 삼아 왈츠를 추는 사람들!

내려다보는 바깥 풍경이 아찔하기만 한데요.

밧줄을 몸에 묶고 외벽에 수직으로 선 채 춤을 추는 이들은 공중 퍼포먼스 그룹, '반달루프'입니다.

가뿐히 공중회전을 하거나 손을 맞잡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마치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데요.

암벽 등반과 무용을 접목한 일명 '버티컬 댄스'

그 우아하고도 역동적인 춤사위가 한 폭의 그림 같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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