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최하위…‘최우수’는 25개

입력 2016.06.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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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에서 홈플러스와 하이트진로 등 21개 대기업이 4개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30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은 삼성전자와 현대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25개 기업이 받았고, '우수'와 '양호' 등급은 각각 41개와 46개 기업이 받았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5년 이상,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은 4년 이상,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코웨이는 3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이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지난 2011년 도입돼 올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된다.

동반위는 2016년 평가의 경우 산업별·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정량 평가 항목을 늘리고 평가 대상 업종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문항 설계나 배점 등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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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최하위…‘최우수’는 25개
    • 입력 2016-06-30 13:09:23
    경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에서 홈플러스와 하이트진로 등 21개 대기업이 4개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30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은 삼성전자와 현대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25개 기업이 받았고, '우수'와 '양호' 등급은 각각 41개와 46개 기업이 받았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5년 이상,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은 4년 이상,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코웨이는 3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이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지난 2011년 도입돼 올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된다.

동반위는 2016년 평가의 경우 산업별·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정량 평가 항목을 늘리고 평가 대상 업종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문항 설계나 배점 등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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