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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회사’ 동원해 170억 원대 대출 사기
입력 2016.06.30 (15:39) 수정 2016.06.30 (15:41) 사회
유령회사를 동원해 은행으로부터 17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서봉규 부장검사)는 매출이 없는 유령회사의 재무재표를 조작해 매출이 발생한 것처럼 세무서에 신고한 뒤 8개 시중은행으로부터 176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안 모(41)씨 등 13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2명을 기소 중지했다.

또, 부당 대출에 편의를 봐준 혐의로 은행 임직원 3명을 구속 기소했으며 대출이나 무역사기를 알선한 혐의로 브로커 김 모(46)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모 은행 지점장 등 은행 임직원 2명은 2억 6천여만 원을 받고 대출을 해줬으며 이들이 불법 대출을 돕도록 도와준 대출 알선 브로커들은 대출금의 최대 30%를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 ‘유령 회사’ 동원해 170억 원대 대출 사기
    • 입력 2016-06-30 15:39:54
    • 수정2016-06-30 15:41:12
    사회
유령회사를 동원해 은행으로부터 17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서봉규 부장검사)는 매출이 없는 유령회사의 재무재표를 조작해 매출이 발생한 것처럼 세무서에 신고한 뒤 8개 시중은행으로부터 176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안 모(41)씨 등 13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2명을 기소 중지했다.

또, 부당 대출에 편의를 봐준 혐의로 은행 임직원 3명을 구속 기소했으며 대출이나 무역사기를 알선한 혐의로 브로커 김 모(46)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모 은행 지점장 등 은행 임직원 2명은 2억 6천여만 원을 받고 대출을 해줬으며 이들이 불법 대출을 돕도록 도와준 대출 알선 브로커들은 대출금의 최대 30%를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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