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국철 1호선 인천 간석역서 30대 선로 추락해 숨져

입력 2016.06.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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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 경인국철 1호선 간석역 승강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선로로 추락했다.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달리던 화물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화물열차는 충북 제천 조차장역을 출발, 경인국철 1호선 급행선로를 이용해 인천역으로 가던 중이었다.

간석역은 급행열차가 멈추지 않는 역으로 급행선로 쪽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투신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행열차는 모두 일반선로로 전환해 운행할 수 있어 열차 지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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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국철 1호선 인천 간석역서 30대 선로 추락해 숨져
    • 입력 2016-06-30 16:46:56
    사회
30일 오후 2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 경인국철 1호선 간석역 승강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선로로 추락했다.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달리던 화물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화물열차는 충북 제천 조차장역을 출발, 경인국철 1호선 급행선로를 이용해 인천역으로 가던 중이었다.

간석역은 급행열차가 멈추지 않는 역으로 급행선로 쪽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투신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행열차는 모두 일반선로로 전환해 운행할 수 있어 열차 지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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