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탈출’ 발디리스, 56일 만에 1군 복귀

입력 2016.06.30 (17:28) 수정 2016.06.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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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33)가 56일 만에 1군 무대로 복귀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발디리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5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발디리스가 마침내 1군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이 걸렸다.

발디리스는 1군 복귀를 준비하던 5월 3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두 번째 재활에 돌입한 발디리스는 또 한 달을 재활군과 2군에서 보냈다.

25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키우기 시작한 발디리스는 6월 마지막 날 1군에 합류했다.

전열에서 이탈하기 전, 발디리스는 타율 0.217, 1홈런, 13타점으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0.481, 2홈런, 6타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타선 부진으로 힘겨워하는 삼성은 발디리스의 1군 무대 적응을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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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탈출’ 발디리스, 56일 만에 1군 복귀
    • 입력 2016-06-30 17:28:20
    • 수정2016-06-30 17:31:44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33)가 56일 만에 1군 무대로 복귀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발디리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5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발디리스가 마침내 1군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이 걸렸다.

발디리스는 1군 복귀를 준비하던 5월 3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두 번째 재활에 돌입한 발디리스는 또 한 달을 재활군과 2군에서 보냈다.

25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키우기 시작한 발디리스는 6월 마지막 날 1군에 합류했다.

전열에서 이탈하기 전, 발디리스는 타율 0.217, 1홈런, 13타점으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0.481, 2홈런, 6타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타선 부진으로 힘겨워하는 삼성은 발디리스의 1군 무대 적응을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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