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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쿠데타 불안에 최고수위 경호 지시
입력 2016.06.30 (19:05) 수정 2016.06.30 (19:2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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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전례없이 최고 수위의 경호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제재와 공포정치로 인한 내부 반발과 쿠데타를 우려해 김정은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직접 경호와 보안 문제를 챙기는 등 신변안전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배포한 '2016 경호 업무지침서'에 따르면 김정은은 도난되거나 분실된 실탄과 무기들을 반드시 회수하도록 강도높은 수사를 지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특히 군 지휘관들의 동선과 동향을 빠짐없이 파악해 즉시 보고하는 체계를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자신이 참석하는 행사와 동선에 대한 비밀 유지는 물론,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명령했다고 대북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난 달 7차 당대회 당시 대회장 인근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켰고 김정은의 사업총화보고 당시 생방송 대신 녹화 방송을 내보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정은의 지시로 당 대회 연설 시간을 알 수 없도록 대회장 안의 모든 시계를 치웠다고 대북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대북 제재 압박 속에 한미 연합 훈련과 공포 정치로 인한 내부 쿠데타 발발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北 김정은, 쿠데타 불안에 최고수위 경호 지시
    • 입력 2016-06-30 19:07:40
    • 수정2016-06-30 19:22:21
    뉴스 7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전례없이 최고 수위의 경호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제재와 공포정치로 인한 내부 반발과 쿠데타를 우려해 김정은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직접 경호와 보안 문제를 챙기는 등 신변안전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배포한 '2016 경호 업무지침서'에 따르면 김정은은 도난되거나 분실된 실탄과 무기들을 반드시 회수하도록 강도높은 수사를 지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특히 군 지휘관들의 동선과 동향을 빠짐없이 파악해 즉시 보고하는 체계를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자신이 참석하는 행사와 동선에 대한 비밀 유지는 물론,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명령했다고 대북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난 달 7차 당대회 당시 대회장 인근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켰고 김정은의 사업총화보고 당시 생방송 대신 녹화 방송을 내보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정은의 지시로 당 대회 연설 시간을 알 수 없도록 대회장 안의 모든 시계를 치웠다고 대북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대북 제재 압박 속에 한미 연합 훈련과 공포 정치로 인한 내부 쿠데타 발발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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