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3당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

입력 2016.06.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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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30일(오늘) 여야 3당의 원내대표들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다.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참석해 정 의장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만찬이 시작되기 전 자리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소통'이라고 답하며 "협치를 잘하려면 소통을 잘해야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3당 원내대표와 같이 식사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잘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모임을 만들었다"며 "노동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해달라고 매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세월호조사특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정식 합의를 위한 회담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기관으로부터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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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회의장, 3당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
    • 입력 2016-06-30 19:18:13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이 30일(오늘) 여야 3당의 원내대표들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다.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참석해 정 의장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만찬이 시작되기 전 자리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소통'이라고 답하며 "협치를 잘하려면 소통을 잘해야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3당 원내대표와 같이 식사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잘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모임을 만들었다"며 "노동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해달라고 매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세월호조사특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정식 합의를 위한 회담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기관으로부터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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