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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카톡 지시 안 돼”…‘자제 운동’ 확산
입력 2016.06.30 (21:41) 수정 2016.06.30 (22:1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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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 회사 업무에도 널리 활용되면서 요즘은 퇴근 후에도 문자 메시지나, SNS 등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오죽했으면 근무시간 외에는 문자나 카톡 등으로 업무 지시를 하는 일을 자제하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회사는 밤 10시 이후에는 업무 전화나 메시지 전송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한 부서장은 예외 없이 인사 조치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도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윤웅재(LG유플러스 PS사업관리팀 과장) : "주말이나, 퇴근하고 나서도 완전히 분리됐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퇴근 이후에 문자나 카톡 등을 이용해 업무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퇴근 후나 휴일에도 스마트 폰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무 시간 이후에도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더 일한다는 조사도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직장인(음성변조) : "항상 일을 할 수 있는 준비 상태에 놓여있다는 그런 긴장감이 있는거 같아요."

이 때문에 '퇴근 후 업무 카톡 금지법'도 발의됐지만, 다양한 근로 형태 등을 고려할 때 법제화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폰으로 업무 시간이 늘어나는 현실을 개선할 필요성에는 정부와 경제계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영돈(고용노동부 고용정책부 국장) : "관리자 중심으로 업무시간 이외에는 전화나 문자 주지도 받지도 않는 그런 운동이 의미가..."

또 휴가 신청시 사유 적지 않기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퇴근 후 카톡 지시 안 돼”…‘자제 운동’ 확산
    • 입력 2016-06-30 21:43:02
    • 수정2016-06-30 22:17:19
    뉴스 9
<앵커 멘트>

스마트폰이 회사 업무에도 널리 활용되면서 요즘은 퇴근 후에도 문자 메시지나, SNS 등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오죽했으면 근무시간 외에는 문자나 카톡 등으로 업무 지시를 하는 일을 자제하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회사는 밤 10시 이후에는 업무 전화나 메시지 전송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한 부서장은 예외 없이 인사 조치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도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윤웅재(LG유플러스 PS사업관리팀 과장) : "주말이나, 퇴근하고 나서도 완전히 분리됐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퇴근 이후에 문자나 카톡 등을 이용해 업무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퇴근 후나 휴일에도 스마트 폰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무 시간 이후에도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더 일한다는 조사도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직장인(음성변조) : "항상 일을 할 수 있는 준비 상태에 놓여있다는 그런 긴장감이 있는거 같아요."

이 때문에 '퇴근 후 업무 카톡 금지법'도 발의됐지만, 다양한 근로 형태 등을 고려할 때 법제화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폰으로 업무 시간이 늘어나는 현실을 개선할 필요성에는 정부와 경제계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영돈(고용노동부 고용정책부 국장) : "관리자 중심으로 업무시간 이외에는 전화나 문자 주지도 받지도 않는 그런 운동이 의미가..."

또 휴가 신청시 사유 적지 않기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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