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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물결’ 저자…‘미래 석학’ 토플러 별세
입력 2016.06.30 (21:46) 수정 2016.06.30 (22:1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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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서 '제 3의 물결'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별세했습니다.

일찌감치부터 한국에 주목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우리와도 인연이 깊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삼부작 중 첫 편인 <미래의 충격>만 지금까지 천 5백만부 넘게 판매됐습니다.

40여년 전에 이미 가정용 비디오기기와 케이블TV, 가상현실이 등장할 미래를 그렸습니다.

<녹취> 故 토플러 박사(2011년) : "불가사의한 능력이나 통찰력이 아니라 (예측) 모델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남보다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작 <제 3의 물결>에서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어질 정보화 혁명을 예견했습니다.

인류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사회에서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사회로 이동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토플러(2008년11월) :"구글을 예를 들면 엄청 큰 회사지요. 하지만 그들이 파는 것은 뭡니까? 아이디어와 지식이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는 물론 중국, 러시아 등의 지도자와 기업인들이 생전의 고인에게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한국의 IMF 외환위기는 시대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시스템 탓이었다고 진단하면서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을 강요당할 것이라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사망원인과 장례절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평생의 반려자였던 부인 하이디 여사가 유일한 유족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3의 물결’ 저자…‘미래 석학’ 토플러 별세
    • 입력 2016-06-30 21:51:04
    • 수정2016-06-30 22:17:55
    뉴스 9
<앵커 멘트>

저서 '제 3의 물결'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별세했습니다.

일찌감치부터 한국에 주목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우리와도 인연이 깊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삼부작 중 첫 편인 <미래의 충격>만 지금까지 천 5백만부 넘게 판매됐습니다.

40여년 전에 이미 가정용 비디오기기와 케이블TV, 가상현실이 등장할 미래를 그렸습니다.

<녹취> 故 토플러 박사(2011년) : "불가사의한 능력이나 통찰력이 아니라 (예측) 모델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남보다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작 <제 3의 물결>에서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어질 정보화 혁명을 예견했습니다.

인류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사회에서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사회로 이동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토플러(2008년11월) :"구글을 예를 들면 엄청 큰 회사지요. 하지만 그들이 파는 것은 뭡니까? 아이디어와 지식이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는 물론 중국, 러시아 등의 지도자와 기업인들이 생전의 고인에게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한국의 IMF 외환위기는 시대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시스템 탓이었다고 진단하면서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을 강요당할 것이라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사망원인과 장례절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평생의 반려자였던 부인 하이디 여사가 유일한 유족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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