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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이민자 혐오·차별에 맞서 ‘옷핀 달자’
입력 2016.06.30 (23:18) 수정 2016.06.30 (23:4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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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을 탈퇴하게 됐으니, 이민자도 영국을 떠나라."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에서 이민자 혐오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에 맞서서 이민자 차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옷에 핀을 달아 보여주자고 하는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승객으로 가득 메워진 출근길 열차,

청년 3명이, 이민자에게 내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당장 내려! (너 몇 살이야?) 영국 사람 아니면 말도 하지 마! (내가 영국에 더 오래 살았을걸.)"

점잖게 타이르는데 욕설을 퍼붓고.

<녹취> "더러운 이민자야! 아프리카로 가!"

맥주까지 뿌립니다.

<녹취> "아악! 그렇게 하면 안 되지! 망신이야! 너희는 영국의 수치야."

이민자들에 대한 이런 '묻지마' 혐오에 맞서기 위해 영국 일부 시민들은 옷에 핀을 달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평범한 옷핀에 담긴 뜻은 '우린 이민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언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이민자 혐오·차별에 맞서 ‘옷핀 달자’
    • 입력 2016-06-30 23:18:55
    • 수정2016-06-30 2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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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을 탈퇴하게 됐으니, 이민자도 영국을 떠나라."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에서 이민자 혐오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에 맞서서 이민자 차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옷에 핀을 달아 보여주자고 하는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승객으로 가득 메워진 출근길 열차,

청년 3명이, 이민자에게 내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당장 내려! (너 몇 살이야?) 영국 사람 아니면 말도 하지 마! (내가 영국에 더 오래 살았을걸.)"

점잖게 타이르는데 욕설을 퍼붓고.

<녹취> "더러운 이민자야! 아프리카로 가!"

맥주까지 뿌립니다.

<녹취> "아악! 그렇게 하면 안 되지! 망신이야! 너희는 영국의 수치야."

이민자들에 대한 이런 '묻지마' 혐오에 맞서기 위해 영국 일부 시민들은 옷에 핀을 달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평범한 옷핀에 담긴 뜻은 '우린 이민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언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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