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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평통, 美·南에 “경거망동 말고 현명한 선택해야”
입력 2016.06.30 (23:38) 정치
북한 국가 기구로 격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화성-10(무수단 미사일) 발사로 정세가 달라졌다며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미국과 남측을 사실상 위협했다.

조평통은 오늘(30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그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우리는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탄을 가진 핵보유국이며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까지 장비한 당당한 군사대국"이라며 "미국과 박근혜 패당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이 엄연한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조평통이 어제(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당 외곽기구에서 국가기구로 승격된 이후 나온 첫 대외 메시지다.

성명은 "미국과 괴뢰패당은 의연히 우리의 핵능력 강화가 그 무슨 '고립'과 '자멸'을 초래한다고 잠꼬대 같은 궤변을 내지르고 있다"면서 "미국은 달라진 우리의 전략적 지위와 정세변화의 본질을 바로 보고 더 늦기 전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측을 향해서는 "다깨진 제재와 압박을 소란스럽게 뚜드려대고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할 수 없게 치솟는 동족의 기상을 보면서도 고립과 자멸을 자처하게 될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악담까지 연속 토해내고 있다"며 "과거를 불문하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해 동반자로 불러주며 통일의 력사를 새롭게 쓰자고 내밀어준 우리의 선의의 손길을 잡지 않는다면 마지막으로 차례진 운명전환의 기회마저 영영 사라져버린다는 충고를 남조선당국은 깊이 새겨듣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 北조평통, 美·南에 “경거망동 말고 현명한 선택해야”
    • 입력 2016-06-30 23:38:06
    정치
북한 국가 기구로 격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화성-10(무수단 미사일) 발사로 정세가 달라졌다며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미국과 남측을 사실상 위협했다.

조평통은 오늘(30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그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우리는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탄을 가진 핵보유국이며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까지 장비한 당당한 군사대국"이라며 "미국과 박근혜 패당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이 엄연한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조평통이 어제(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당 외곽기구에서 국가기구로 승격된 이후 나온 첫 대외 메시지다.

성명은 "미국과 괴뢰패당은 의연히 우리의 핵능력 강화가 그 무슨 '고립'과 '자멸'을 초래한다고 잠꼬대 같은 궤변을 내지르고 있다"면서 "미국은 달라진 우리의 전략적 지위와 정세변화의 본질을 바로 보고 더 늦기 전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측을 향해서는 "다깨진 제재와 압박을 소란스럽게 뚜드려대고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할 수 없게 치솟는 동족의 기상을 보면서도 고립과 자멸을 자처하게 될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악담까지 연속 토해내고 있다"며 "과거를 불문하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해 동반자로 불러주며 통일의 력사를 새롭게 쓰자고 내밀어준 우리의 선의의 손길을 잡지 않는다면 마지막으로 차례진 운명전환의 기회마저 영영 사라져버린다는 충고를 남조선당국은 깊이 새겨듣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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