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쇄신파 전·현직 의원을 주축으로 구성됐던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이 20대 국회에서도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실모는 30일(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모임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김세연·박인숙·하태경 의원과 안효대·정문헌·김상민·민현주·이이재·이종훈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와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나섰다.
김세연 의원은 "당이 처한 상황과 국가적 위기 등을 고려할 때 단순히 해체하는 것보다 발전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췄는데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좀 더 다양한 분야까지 접근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19대 국회 때 경제정책 연구모임 위주로만 활동했던 경실모가, 20대에서는 정치 세력으로 발돋움해 당장 8월 9일 전당대회와 내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박(비박근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실모는 30일(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모임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김세연·박인숙·하태경 의원과 안효대·정문헌·김상민·민현주·이이재·이종훈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와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나섰다.
김세연 의원은 "당이 처한 상황과 국가적 위기 등을 고려할 때 단순히 해체하는 것보다 발전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췄는데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좀 더 다양한 분야까지 접근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19대 국회 때 경제정책 연구모임 위주로만 활동했던 경실모가, 20대에서는 정치 세력으로 발돋움해 당장 8월 9일 전당대회와 내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박(비박근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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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경실모, 20대 국회에서도 계속 활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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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06:33:01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쇄신파 전·현직 의원을 주축으로 구성됐던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이 20대 국회에서도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실모는 30일(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모임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김세연·박인숙·하태경 의원과 안효대·정문헌·김상민·민현주·이이재·이종훈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와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나섰다.
김세연 의원은 "당이 처한 상황과 국가적 위기 등을 고려할 때 단순히 해체하는 것보다 발전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췄는데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좀 더 다양한 분야까지 접근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19대 국회 때 경제정책 연구모임 위주로만 활동했던 경실모가, 20대에서는 정치 세력으로 발돋움해 당장 8월 9일 전당대회와 내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박(비박근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실모는 30일(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모임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김세연·박인숙·하태경 의원과 안효대·정문헌·김상민·민현주·이이재·이종훈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와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나섰다.
김세연 의원은 "당이 처한 상황과 국가적 위기 등을 고려할 때 단순히 해체하는 것보다 발전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췄는데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좀 더 다양한 분야까지 접근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19대 국회 때 경제정책 연구모임 위주로만 활동했던 경실모가, 20대에서는 정치 세력으로 발돋움해 당장 8월 9일 전당대회와 내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박(비박근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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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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