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빅3’ 제외
입력 2016.07.01 (06:45) 수정 2016.07.01 (07:25)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정부가 대규모 실업사태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습니다.

대기업 3사를 제외한 7800여 개의 중소업체와 근로자들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첫 소식, 은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한 선박은 불과 14척.

수주 가뭄이 이어지면서 이미 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녹취> 조선업계 실직자 : "어디 가서 일자리를 찾고, 어디서 일을 해야 하나, 그동안 내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을 해야 하나 솔직히 마음이 무너집니다."

정부가 내놓은 조선업 고용지원책은 중소업체와 협력업체의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해고 대신 휴업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할 경우 더 많은 휴업 수당을 지급하고, 한도액도 하루 6만 원으로 늘립니다.

4대 보험료 등의 납부기한 연장과 직업훈련비 지원 확대, 실직자들의 재취업 알선 등도 지원 대책에 포함됐습니다.

7800여 업체, 근로자 13만 8천여 명이 대상으로, 1년간 7천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형 조선 3사는 내부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며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인터뷰>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의 자구 노력 의지가 있어야..."

이에 대해 노동계는 대량 해고 등 구조조정을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대형 조선 3사 노조는 파업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빅3’ 제외
    • 입력 2016-07-01 06:46:44
    • 수정2016-07-01 07:25: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대규모 실업사태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습니다.

대기업 3사를 제외한 7800여 개의 중소업체와 근로자들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첫 소식, 은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한 선박은 불과 14척.

수주 가뭄이 이어지면서 이미 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녹취> 조선업계 실직자 : "어디 가서 일자리를 찾고, 어디서 일을 해야 하나, 그동안 내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을 해야 하나 솔직히 마음이 무너집니다."

정부가 내놓은 조선업 고용지원책은 중소업체와 협력업체의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해고 대신 휴업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할 경우 더 많은 휴업 수당을 지급하고, 한도액도 하루 6만 원으로 늘립니다.

4대 보험료 등의 납부기한 연장과 직업훈련비 지원 확대, 실직자들의 재취업 알선 등도 지원 대책에 포함됐습니다.

7800여 업체, 근로자 13만 8천여 명이 대상으로, 1년간 7천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형 조선 3사는 내부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며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인터뷰>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의 자구 노력 의지가 있어야..."

이에 대해 노동계는 대량 해고 등 구조조정을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대형 조선 3사 노조는 파업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