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전제품’ 사면 구매 가격의 10% 환급

<앵커 멘트>

친환경 가전제품 구매자에게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해주는 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올해 들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재테크 상품은 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가전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구매 가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소비촉진 대책의 하나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책을 오늘부터 9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텔레비전과 에어컨, 냉장고와 공기청정기 등이며, 소비자는 환급이 가능한 매장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재테크 상품은 금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 1그램의 가격은 4만 8천68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9.7%나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으로 올랐던 금값은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금에 이어서는 채권이 3.56%, 주식이 평균 0.46%, 아파트가 평균 0.3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미국 달러화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1.77%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분양권을 3차례 이상 거래한 사람들의 실거래 신고내용을 면밀히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가운데 다운계약 가능성이 큰 거래를 파악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