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의 벽은 넘지 못했다.
한국은 6월30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미국과 준준결승에서 81-133으로 졌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 8강까지 오른 한국은 5∼8위전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양재민(경복고)이 14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미국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22-62로 압도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앞서 치른 4경기에서 평균 56점만 실점한 미국을 상대로 80점 이상 넣으며 분투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경기 최다 실점이 터키에 허용한 66점이었다.
한국은 5∼8위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90-84로 제압한 바 있다. 함께 열린 여자부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멕시코에 57-60으로 져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6월30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미국과 준준결승에서 81-133으로 졌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 8강까지 오른 한국은 5∼8위전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양재민(경복고)이 14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미국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22-62로 압도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앞서 치른 4경기에서 평균 56점만 실점한 미국을 상대로 80점 이상 넣으며 분투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경기 최다 실점이 터키에 허용한 66점이었다.
한국은 5∼8위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90-84로 제압한 바 있다. 함께 열린 여자부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멕시코에 57-60으로 져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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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농구대표팀, 미국에 져 4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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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07:18:58
한국 17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의 벽은 넘지 못했다.
한국은 6월30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미국과 준준결승에서 81-133으로 졌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 8강까지 오른 한국은 5∼8위전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양재민(경복고)이 14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미국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22-62로 압도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앞서 치른 4경기에서 평균 56점만 실점한 미국을 상대로 80점 이상 넣으며 분투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경기 최다 실점이 터키에 허용한 66점이었다.
한국은 5∼8위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90-84로 제압한 바 있다. 함께 열린 여자부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멕시코에 57-60으로 져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6월30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미국과 준준결승에서 81-133으로 졌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 8강까지 오른 한국은 5∼8위전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양재민(경복고)이 14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미국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22-62로 압도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앞서 치른 4경기에서 평균 56점만 실점한 미국을 상대로 80점 이상 넣으며 분투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경기 최다 실점이 터키에 허용한 66점이었다.
한국은 5∼8위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90-84로 제압한 바 있다. 함께 열린 여자부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멕시코에 57-60으로 져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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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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