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뮤지컬 ‘페스트’ 제작 발표회

일명 ‘서태지 뮤지컬’로 화제가 된 뮤지컬 ‘페스트’ 제작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 작품은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에 ’너에게‘, ’발해를 꿈꾸며‘ 등 서태지 씨의 곡을 엮어 만든 창작 뮤지컬인데요.

주연 배우들을 ‘연예수첩’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녹취> 손호영 (가수)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녹취> 일동 : "안녕하세요."

손호영 씨와 김다현 씨, 그리고 박은석 씨가 남자 주인공인 의사 리유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는데요.

<녹취> 손호영 (가수) : "같은 캐릭터에, 같은 대산데도 너무 다르더라고요. 다현 배우님 같은 경우는 예뻐요. 부드럽고 예쁘고. 저 같은 경우도 그냥 저만의 조금 거침과 부드러운 면을 좀 같이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는 거 같고요."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하는 배우 황석정 씨도 뮤지컬 무대는 어렵다는데요.

<녹취> 황석정 (배우) : "제가 항상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는 역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원칙과 통제 이런 거를 막 부르짖는 그야말로 곤란한 인물을 맡았습니다."

뮤지컬에서 듣게 될 서태지 씨의 명곡들, 벌써부터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녹취> 김다현 (뮤지컬 배우) : "서태지 선배님의 음악과 또 저희 배우분들의 연기와 또 노래와 이런 것이 많이 표출될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손호영 (가수) : "정말로 많은 메시지와 많은 열정이 담겨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녹취> 황석정 (배우) : "꼭 보러와 주세요."

뮤지컬 ‘페스트’는 오는 7월 22일 첫 공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