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종지부 찍은 네이마르, 바르샤와 5년 재계약

입력 2016.07.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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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4)가 끊임없이 나온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고 잔류를 결정했다.

AFP 통신은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에이전시인 NN 콘솔토리아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5년 더 머물기로 계약을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바르셀로나 만세, 카탈루냐 만세"라고 적었다.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였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의 이적설이 계속 제기돼왔다.

ESPN은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도 재계약에 관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많은 팀들이 네이마르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를 읽었다. 당연한 일이다"면서 "그러나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반대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하고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가 계속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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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설 종지부 찍은 네이마르, 바르샤와 5년 재계약
    • 입력 2016-07-01 10:03:02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4)가 끊임없이 나온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고 잔류를 결정했다.

AFP 통신은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에이전시인 NN 콘솔토리아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5년 더 머물기로 계약을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바르셀로나 만세, 카탈루냐 만세"라고 적었다.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였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의 이적설이 계속 제기돼왔다.

ESPN은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도 재계약에 관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많은 팀들이 네이마르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를 읽었다. 당연한 일이다"면서 "그러나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반대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하고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가 계속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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