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佛오픈 첫날 매킬로이와 공동 29위

입력 2016.07.01 (10:25) 수정 2016.07.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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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프랑스오픈(총상금 350만 유로) 1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29위에 올랐다.

올해 유럽투어에서 2승을 거둔 왕정훈은 6월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파71·7천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매킬로이 역시 왕정훈과 똑같이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며 1라운드를 공동 29위에서 마쳤다.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프랑스오픈은 100주년을 맞아 매킬로이와 대니 윌렛(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그러나 첫날 리더보드 상단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대거 점령했다.

루카스 비예르가르트(덴마크)가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통차이 짜이디(태국), 아드리안 오테구이(스페인),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 네 명이 4언더파 67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에두아르도 몰리나리, 프란치스코 몰리나리 형제가 나란히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윌렛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101위로 밀려났다.

양용은(44)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82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6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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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훈, 佛오픈 첫날 매킬로이와 공동 29위
    • 입력 2016-07-01 10:25:05
    • 수정2016-07-01 13:34:18
    연합뉴스
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프랑스오픈(총상금 350만 유로) 1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29위에 올랐다.

올해 유럽투어에서 2승을 거둔 왕정훈은 6월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파71·7천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매킬로이 역시 왕정훈과 똑같이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며 1라운드를 공동 29위에서 마쳤다.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프랑스오픈은 100주년을 맞아 매킬로이와 대니 윌렛(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그러나 첫날 리더보드 상단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대거 점령했다.

루카스 비예르가르트(덴마크)가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통차이 짜이디(태국), 아드리안 오테구이(스페인),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 네 명이 4언더파 67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에두아르도 몰리나리, 프란치스코 몰리나리 형제가 나란히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윌렛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101위로 밀려났다.

양용은(44)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82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6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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