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옥 통합정보시스템 한옥포털 구축

입력 2016.07.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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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옥거주민과 방문객에게 한옥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 한옥자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활용을 위해 '서울시 한옥포털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hanok.seoul.go.kr)'을 오늘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옥포털'은 한옥가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1차 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완료된 1차 사업은 '서울시 한옥포털'의 첫번째 단계인 '서울 한옥통합정보 시스템'으로 서울시 한옥정책을 홍보하고, 한옥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한 기반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1차 사업으로 구축된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은 한옥거주민과 방문객으로 사용자를 구분해 인트로 페이지 및 메인 페이지를 구성했다.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 정보를 중심으로 메인 페이지를 상이하게 구분해 접속자가 관심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주민용 메인페이지에서는 한옥거주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한옥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용 메인페이지에서는 마을별 한옥체험 및 한옥교실 등 콘텐츠 제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주요 메뉴는 '한옥마을', '한옥살이', '한옥체험 및 교육', '한옥자료' 등 총 4개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한옥마을' 메뉴에서는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마을별 아카이빙 자료를 제공한다. '한옥살이' 메뉴에서는 한옥에 대한 기본정보와 주민을 위한 지원제도를 볼 수 있다. 특히, 한옥거주민에게는 보조‧융자지원, 응급지원, 한옥수선 등 한옥살이 지원 정보 등 한옥살이의 고충을 해결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창구를 만들었다. '한옥체험 및 교육' 메뉴에서는 숙박‧공방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정보와 한옥교실 등 한옥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옥자료' 메뉴에서는 한옥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 한옥밀집지역 현황, 지구단위 계획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한옥살이 지원을 위해 개관한 '한옥지원센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북촌문화센터', 주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주민사랑방' 등에 대한 메뉴도 마련돼 있어 한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출동 서비스 신청부터 북촌 및 경복궁 서측 주민사랑방 사용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지난해 9월부터 한옥지원센터가 개소해 오프라인에서 주민들의 한옥살이 지원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온라인 상에서는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이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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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옥 통합정보시스템 한옥포털 구축
    • 입력 2016-07-01 10:32:54
    사회
서울시는 한옥거주민과 방문객에게 한옥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 한옥자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활용을 위해 '서울시 한옥포털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hanok.seoul.go.kr)'을 오늘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옥포털'은 한옥가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1차 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완료된 1차 사업은 '서울시 한옥포털'의 첫번째 단계인 '서울 한옥통합정보 시스템'으로 서울시 한옥정책을 홍보하고, 한옥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한 기반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1차 사업으로 구축된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은 한옥거주민과 방문객으로 사용자를 구분해 인트로 페이지 및 메인 페이지를 구성했다.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 정보를 중심으로 메인 페이지를 상이하게 구분해 접속자가 관심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주민용 메인페이지에서는 한옥거주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한옥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용 메인페이지에서는 마을별 한옥체험 및 한옥교실 등 콘텐츠 제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주요 메뉴는 '한옥마을', '한옥살이', '한옥체험 및 교육', '한옥자료' 등 총 4개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한옥마을' 메뉴에서는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마을별 아카이빙 자료를 제공한다. '한옥살이' 메뉴에서는 한옥에 대한 기본정보와 주민을 위한 지원제도를 볼 수 있다. 특히, 한옥거주민에게는 보조‧융자지원, 응급지원, 한옥수선 등 한옥살이 지원 정보 등 한옥살이의 고충을 해결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창구를 만들었다. '한옥체험 및 교육' 메뉴에서는 숙박‧공방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정보와 한옥교실 등 한옥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옥자료' 메뉴에서는 한옥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 한옥밀집지역 현황, 지구단위 계획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한옥살이 지원을 위해 개관한 '한옥지원센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북촌문화센터', 주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주민사랑방' 등에 대한 메뉴도 마련돼 있어 한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출동 서비스 신청부터 북촌 및 경복궁 서측 주민사랑방 사용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지난해 9월부터 한옥지원센터가 개소해 오프라인에서 주민들의 한옥살이 지원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온라인 상에서는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이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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