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호 선장·기관장 시신 오늘 운구

입력 2016.07.01 (11:02) 수정 2016.07.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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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원 2명에 살해된 우리나라 원양어선 '광현803호' 선장과 기관장 시신이 1일(오늘) 오후 국내로 운구된다.

세이셸 현지 병원에 안치된 시신은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거쳐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시신은 부산 영도구의 한 병원에 안치된다.

선상 살인 사건 특별수사전담팀을 차린 부산 해경은 국과수와 일정의 협의해 시신을 부검한 뒤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30일(어제) 부산으로 압송된 베트남 선원 피의자 2명은 1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인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새벽, 인도양 세이셸군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 광동해운 소속 광현803호 선장 양 모(44)씨와 기관장 강 모(43)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여부는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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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현호 선장·기관장 시신 오늘 운구
    • 입력 2016-07-01 11:02:43
    • 수정2016-07-01 11:09:14
    사회
베트남 선원 2명에 살해된 우리나라 원양어선 '광현803호' 선장과 기관장 시신이 1일(오늘) 오후 국내로 운구된다.

세이셸 현지 병원에 안치된 시신은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거쳐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시신은 부산 영도구의 한 병원에 안치된다.

선상 살인 사건 특별수사전담팀을 차린 부산 해경은 국과수와 일정의 협의해 시신을 부검한 뒤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30일(어제) 부산으로 압송된 베트남 선원 피의자 2명은 1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인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새벽, 인도양 세이셸군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 광동해운 소속 광현803호 선장 양 모(44)씨와 기관장 강 모(43)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여부는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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