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술집서 30대 남성 폭행 혐의 입건

입력 2016.07.01 (11:10) 수정 2016.07.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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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SG워너비 멤버 김용준(32)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월 8일 밤 1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다른 일행과 싸우던 A 씨가 자신과 부딪히자 A(31) 씨에게 욕설과 함께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A 씨를 막으려 한 것뿐이며 폭행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지만, CCTV 분석 결과 발로 차려는 김 씨의 행동과 A씨가 밀려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를 비롯해 A 씨 등 당시 싸움에 연루된 7명을 모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소속사 측은 "상대방의 위협에 따른 방어 차원의 행동이었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A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 계속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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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워너비 김용준, 술집서 30대 남성 폭행 혐의 입건
    • 입력 2016-07-01 11:10:43
    • 수정2016-07-01 17:18:28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SG워너비 멤버 김용준(32)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월 8일 밤 1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다른 일행과 싸우던 A 씨가 자신과 부딪히자 A(31) 씨에게 욕설과 함께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A 씨를 막으려 한 것뿐이며 폭행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지만, CCTV 분석 결과 발로 차려는 김 씨의 행동과 A씨가 밀려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를 비롯해 A 씨 등 당시 싸움에 연루된 7명을 모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소속사 측은 "상대방의 위협에 따른 방어 차원의 행동이었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A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 계속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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