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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월드컵공원’ 동식물 800여종 늘어나
입력 2016.07.01 (11:17) 사회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 생태공원으로 바뀌어가는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공원 조성 전, 600여 종이 되지 않던 동식물이 15년 만에 1,400여 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공원 조성 전 271종이던 식물은 2015년에는 617종으로 늘어났다. 식물 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귀화식물은 공원 조성 직후인 2003년, 116종에서 서양벌 노랑이, 자주광대나물 등 78종으로 줄어들어 월드컵 공원 생태계가 점차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물은 2000년 236종에서 2015년에는 726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사업소는 큰고니,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5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6종, 물총새, 꾀꼬리 등 서울시 보호종 9종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맹꽁이, 줄장지뱀 등 양서파충류 10종과 땅강아지, 홍점알락나비 등 육상곤충, 각시붕어, 동사리 등 어류도 새롭게 확인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 후, 쓰레기매립지 생태복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생태적 공원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난지도 ‘월드컵공원’ 동식물 800여종 늘어나
    • 입력 2016-07-01 11:17:23
    사회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 생태공원으로 바뀌어가는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공원 조성 전, 600여 종이 되지 않던 동식물이 15년 만에 1,400여 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공원 조성 전 271종이던 식물은 2015년에는 617종으로 늘어났다. 식물 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귀화식물은 공원 조성 직후인 2003년, 116종에서 서양벌 노랑이, 자주광대나물 등 78종으로 줄어들어 월드컵 공원 생태계가 점차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물은 2000년 236종에서 2015년에는 726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사업소는 큰고니,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5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6종, 물총새, 꾀꼬리 등 서울시 보호종 9종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맹꽁이, 줄장지뱀 등 양서파충류 10종과 땅강아지, 홍점알락나비 등 육상곤충, 각시붕어, 동사리 등 어류도 새롭게 확인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 후, 쓰레기매립지 생태복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생태적 공원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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