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드 배치 부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것 없어”

입력 2016.07.01 (11:17) 수정 2016.07.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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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위해 군이 충청북도 음성 지역의 부지를 매입하고 있다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일) 기자들과 만나 "음성 지역의 해당 부지는 육군 미사일연합사령부가 교육훈련장을 신설할 필요성에 따라 2012년에 소요를 제기해 현재 매입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군은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히고 있는데도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불필요한 논란과 지역 사회 갈등이 우려되는 만큼 최종 발표 때까지 사드 관련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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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사드 배치 부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것 없어”
    • 입력 2016-07-01 11:17:25
    • 수정2016-07-01 11:36:55
    정치
국방부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위해 군이 충청북도 음성 지역의 부지를 매입하고 있다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일) 기자들과 만나 "음성 지역의 해당 부지는 육군 미사일연합사령부가 교육훈련장을 신설할 필요성에 따라 2012년에 소요를 제기해 현재 매입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군은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히고 있는데도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불필요한 논란과 지역 사회 갈등이 우려되는 만큼 최종 발표 때까지 사드 관련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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