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 교통편 확보 비상

입력 2002.06.1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또 대전으로 가는 교통편은 벌써부터 예매창구가 부쩍이고 있습니다.
경기 당일 대전에 가시려면 또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8일 한국팀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대전행 철도승차권의 예매가 한창입니다.
이미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3시 사이 대전행 열차의 예매율은 평소보다 20%가 많은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철도청이 예상하고 있는 대전행 열차 이용객은 2만여 명입니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경기 당일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열차객실도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천세(철도청 여객영업과장): 국민들의 기대가 크리라고 예상을 하고 약 8000석 정도를 늘려서 운행할 예정입니다.
⊙기자: 서울역 등 전국의 역에서도 대전행 열차표를 예매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현회: 18일에 오면 당일에는 표 구하기가 힘드니까 그래서 오늘 왔습니다.
⊙기자: 경기장에서 한 시간 거리인 청주공항도 비행기 예약이 크게 늘어 예약 건수가 평소 탑승인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김미현(항공사 직원): 평소에는 전날에 많이 하시는 편이신데요, 지금 3, 4일 전부터 예약을 많이 하시고 오는 편입니다.
⊙기자: 비교적 좌석 여유가 많은 고속버스는 대전과 유성행 노선에 경기장을 경유하도록 해 응원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측은 월드컵 기간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자가용보다는 버스를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행 교통편 확보 비상
    • 입력 2002-06-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또 대전으로 가는 교통편은 벌써부터 예매창구가 부쩍이고 있습니다. 경기 당일 대전에 가시려면 또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8일 한국팀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대전행 철도승차권의 예매가 한창입니다. 이미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3시 사이 대전행 열차의 예매율은 평소보다 20%가 많은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철도청이 예상하고 있는 대전행 열차 이용객은 2만여 명입니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경기 당일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열차객실도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천세(철도청 여객영업과장): 국민들의 기대가 크리라고 예상을 하고 약 8000석 정도를 늘려서 운행할 예정입니다. ⊙기자: 서울역 등 전국의 역에서도 대전행 열차표를 예매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현회: 18일에 오면 당일에는 표 구하기가 힘드니까 그래서 오늘 왔습니다. ⊙기자: 경기장에서 한 시간 거리인 청주공항도 비행기 예약이 크게 늘어 예약 건수가 평소 탑승인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김미현(항공사 직원): 평소에는 전날에 많이 하시는 편이신데요, 지금 3, 4일 전부터 예약을 많이 하시고 오는 편입니다. ⊙기자: 비교적 좌석 여유가 많은 고속버스는 대전과 유성행 노선에 경기장을 경유하도록 해 응원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측은 월드컵 기간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자가용보다는 버스를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