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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고인민회의서 조는 김정은, 김여정 참석 포착
입력 2016.07.01 (11:54) 정치
지난달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김정은이 주석단에서 조는 장면과 김정은의 여동성 김여정이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한 약 25분 분량의 최고인민회의 녹화중계를 보면 김정은은 김영남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연설을 들으며 자료를 넘기다가 눈을 감고 약 5초간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가 황급히 앵글을 참관객들에게 돌렸지만, 영상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은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 석상에서 졸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지시 불이행과 태만 등의 사유와 엮어 그를 지난해 4월 30일 불경·불충죄로 공개 처형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힌 바 있다.

김여정은 머리를 묶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주석단이 아닌 방청석 3~4번째 줄 통로쪽 좌석에 앉아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했다.최고인민회의 회의장에서 김여정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가 대의원으로 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여정은 2014년 3월 실시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의 명단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후 열린 세 차례(2014년 4월·9월, 2015년 4월)의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도 김여정의 참석 모습이 확인된 적은 없었다.
  • 북 최고인민회의서 조는 김정은, 김여정 참석 포착
    • 입력 2016-07-01 11:54:23
    정치
지난달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김정은이 주석단에서 조는 장면과 김정은의 여동성 김여정이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한 약 25분 분량의 최고인민회의 녹화중계를 보면 김정은은 김영남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연설을 들으며 자료를 넘기다가 눈을 감고 약 5초간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가 황급히 앵글을 참관객들에게 돌렸지만, 영상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은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 석상에서 졸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지시 불이행과 태만 등의 사유와 엮어 그를 지난해 4월 30일 불경·불충죄로 공개 처형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힌 바 있다.

김여정은 머리를 묶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주석단이 아닌 방청석 3~4번째 줄 통로쪽 좌석에 앉아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했다.최고인민회의 회의장에서 김여정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가 대의원으로 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여정은 2014년 3월 실시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의 명단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후 열린 세 차례(2014년 4월·9월, 2015년 4월)의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도 김여정의 참석 모습이 확인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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