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펑산산, 첫날부터 불꽃 대결

입력 2016.07.01 (14:57) 수정 2016.07.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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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4·비씨카드)와 펑산산(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첫날부터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장하나는 1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천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장하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으로 주춤했지만 새로운 힘을 얻을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여자골프의 에이스 펑산산도 장하나와 동반 플레이를 하면서 버디 7개를 뽑아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민영(24·한화)도 7언더파 65타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장하나, 펑산산과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장하나는 "거리보다는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라 드라이버를 5번 정도 밖에 잡지 않았다"며 "한국 대회을 마치고 중국에 왔고 다음주에는 미국으로 가는 바쁜 일정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림(26·토니모리)과 신인 이정은(20·토니모리)이 6언더파 66타를 쳐 1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선두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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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펑산산, 첫날부터 불꽃 대결
    • 입력 2016-07-01 14:57:47
    • 수정2016-07-01 19:31:17
    연합뉴스
장하나(24·비씨카드)와 펑산산(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첫날부터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장하나는 1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천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장하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으로 주춤했지만 새로운 힘을 얻을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여자골프의 에이스 펑산산도 장하나와 동반 플레이를 하면서 버디 7개를 뽑아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민영(24·한화)도 7언더파 65타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장하나, 펑산산과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장하나는 "거리보다는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라 드라이버를 5번 정도 밖에 잡지 않았다"며 "한국 대회을 마치고 중국에 왔고 다음주에는 미국으로 가는 바쁜 일정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림(26·토니모리)과 신인 이정은(20·토니모리)이 6언더파 66타를 쳐 1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선두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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