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모(33)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41기 같은 반 동기인 법조인 70여 명은 김 검사가 부당행위를 받았다는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마련해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법연수원 41기 출신 전체 법조인 천여 명의 명의로도 성명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검사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양천구의 자택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 검사의 부친이 김 검사의 상관이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폭언하는 등 강압적으로 대한 것이 김 검사의 죽음에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을 담은 탄원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고, 현재 서울 남부지검에서 진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41기 같은 반 동기인 법조인 70여 명은 김 검사가 부당행위를 받았다는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마련해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법연수원 41기 출신 전체 법조인 천여 명의 명의로도 성명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검사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양천구의 자택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 검사의 부친이 김 검사의 상관이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폭언하는 등 강압적으로 대한 것이 김 검사의 죽음에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을 담은 탄원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고, 현재 서울 남부지검에서 진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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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남부지검 검사 연수원 동기들, 진상규명 성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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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15:16:46
지난달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모(33)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41기 같은 반 동기인 법조인 70여 명은 김 검사가 부당행위를 받았다는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마련해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법연수원 41기 출신 전체 법조인 천여 명의 명의로도 성명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검사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양천구의 자택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 검사의 부친이 김 검사의 상관이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폭언하는 등 강압적으로 대한 것이 김 검사의 죽음에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을 담은 탄원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고, 현재 서울 남부지검에서 진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41기 같은 반 동기인 법조인 70여 명은 김 검사가 부당행위를 받았다는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마련해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법연수원 41기 출신 전체 법조인 천여 명의 명의로도 성명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검사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양천구의 자택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 검사의 부친이 김 검사의 상관이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폭언하는 등 강압적으로 대한 것이 김 검사의 죽음에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을 담은 탄원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고, 현재 서울 남부지검에서 진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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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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