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야구 아시아선수권 우승…월드시리즈 진출

우리나라 리틀야구대표팀이 타이완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라,월드시리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오늘(1일)장충 구장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리틀야구 선수권 결승전에서 최유빈의 홈런등 집중타를 앞세워 타이완을 7대 6,한점차이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며,지난 2014년이후 또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대표팀은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지난해엔 타이완에 져 월드시리즈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다음주부터 월드시리즈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윌리암스포트에서 열리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는 다음달 18일부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