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습 방류’ 가능성에 군남댐 대비 태세

입력 2016.07.01 (17:01) 수정 2016.07.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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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북한 황강댐의 무단 방류 가능성이 커지자 경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행락객의 임진강 출입을 통제하고 매 시각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어민들은 어망과 어구 등을 거둬들였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군남댐 수문 13개 중 7개를 1.5m 높이로 들어 올려 물을 임진강 하류로 흘려보냈으며 현재 댐 안의 물을 사실상 비워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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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기습 방류’ 가능성에 군남댐 대비 태세
    • 입력 2016-07-01 17:02:21
    • 수정2016-07-01 1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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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북한 황강댐의 무단 방류 가능성이 커지자 경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행락객의 임진강 출입을 통제하고 매 시각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어민들은 어망과 어구 등을 거둬들였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군남댐 수문 13개 중 7개를 1.5m 높이로 들어 올려 물을 임진강 하류로 흘려보냈으며 현재 댐 안의 물을 사실상 비워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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