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반침하 등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6.07.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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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늘(1일) 오후 5시 43분 부산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모 사찰 주차장에서 지반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와 화물차 등 주차 차량 6대가 토사에 묻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김해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일본 나리타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13편 등 38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현재까지 50여 편이 지연됐고, 항공편 연결 문제 등으로 결항이나 지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동래구 온천동 세병교와 연안교 하부도로 차량통행이 각각 오후 3시 50분쯤부터 통제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오후 6시까지 50~70mm 가량의 비가 내렸고, 내일까지 50~100m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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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지반침하 등 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6-07-01 18:40:47
    사회
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늘(1일) 오후 5시 43분 부산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모 사찰 주차장에서 지반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와 화물차 등 주차 차량 6대가 토사에 묻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김해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일본 나리타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13편 등 38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현재까지 50여 편이 지연됐고, 항공편 연결 문제 등으로 결항이나 지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동래구 온천동 세병교와 연안교 하부도로 차량통행이 각각 오후 3시 50분쯤부터 통제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오후 6시까지 50~70mm 가량의 비가 내렸고, 내일까지 50~100m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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