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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애호가’ 푸틴, 두번째 유도 교본 출간
입력 2016.07.01 (19:02) 국제
유도 애호가이자 유단자이기도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저로 두 번째 유도 교본을 냈다.

타스 통신은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참가할 러시아 유도 대표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공저자로 참여한 새 유도 교본 '유도: 시합부터 기술까지'를 현지시간 어제(지난달 30일) 처음 공개했다.

유도의 역사와 초보 유도 선수와 코치들을 위한 지침 등 2부로 구성된 책에서 푸틴 대통령은 1부 집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유도 공훈 감독인 드미트리 체르니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체육아카데미 무술과 교수인 알렉세이 레비츠키 등이 함께 책을 썼다.

이날 출간된 유도 교본은 러시아 초중등학교 교재로 700만 권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출간회 주최 측은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99년 자신의 유도 코치였던 바실리 쉐스타코프와 '유도, 역사와 이론 그리고 실제'(다른 제목 '푸틴과 함께 유도를 배우자')란 제목의 첫 번째 유도 교본을 내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유도를 배우기 시작해 18세 때 검은 띠를 땄으며, 고향인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도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63세의 나이인 지금도 유도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고 틈나는 대로 연습과 대련을 하고 있다.

푸틴은 2000년 9월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유도의 발상지인 도쿄 고도칸을 예고 없이 찾아 선수들과 즉석에서 대련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유럽 유도 연맹 명예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0년엔 한국 용인 체육대에서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국제유도연맹(IJF)은 2012년 푸틴 대통령에게 8단을 수여했다.
  • ‘유도 애호가’ 푸틴, 두번째 유도 교본 출간
    • 입력 2016-07-01 19:02:05
    국제
유도 애호가이자 유단자이기도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저로 두 번째 유도 교본을 냈다.

타스 통신은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참가할 러시아 유도 대표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공저자로 참여한 새 유도 교본 '유도: 시합부터 기술까지'를 현지시간 어제(지난달 30일) 처음 공개했다.

유도의 역사와 초보 유도 선수와 코치들을 위한 지침 등 2부로 구성된 책에서 푸틴 대통령은 1부 집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유도 공훈 감독인 드미트리 체르니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체육아카데미 무술과 교수인 알렉세이 레비츠키 등이 함께 책을 썼다.

이날 출간된 유도 교본은 러시아 초중등학교 교재로 700만 권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출간회 주최 측은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99년 자신의 유도 코치였던 바실리 쉐스타코프와 '유도, 역사와 이론 그리고 실제'(다른 제목 '푸틴과 함께 유도를 배우자')란 제목의 첫 번째 유도 교본을 내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유도를 배우기 시작해 18세 때 검은 띠를 땄으며, 고향인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도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63세의 나이인 지금도 유도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고 틈나는 대로 연습과 대련을 하고 있다.

푸틴은 2000년 9월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유도의 발상지인 도쿄 고도칸을 예고 없이 찾아 선수들과 즉석에서 대련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유럽 유도 연맹 명예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0년엔 한국 용인 체육대에서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국제유도연맹(IJF)은 2012년 푸틴 대통령에게 8단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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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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