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이재하, KBS배 100m에서 10초45로 ‘우승’

입력 2016.07.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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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24·서천군청)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을 제치고 남자 1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하는 1일 경상북도 김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45로 결승선을 통과해 10초49를 기록한 김국영을 앞섰다.

이날 김천 종합체육관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악조건 탓에 기록은 저조했지만, 한국 남자 단거리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는 이재하의 성장 폭을 확인할 계기였다.

이재하는 "10초1 대 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자 대학·일반부 100m 결승에서는 유진(24·충주시청)이 11초97을 기록해 우승했다. 2위는 12초10을 기록한 김민지(21·제주도청)였다.

정혜림(29·광주광역시청)이 여자 대학·일반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14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3초8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진민섭(24·국군체육부대)은 남자 대학·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0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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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이재하, KBS배 100m에서 10초45로 ‘우승’
    • 입력 2016-07-01 19:32:01
    연합뉴스
이재하(24·서천군청)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을 제치고 남자 1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하는 1일 경상북도 김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45로 결승선을 통과해 10초49를 기록한 김국영을 앞섰다.

이날 김천 종합체육관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악조건 탓에 기록은 저조했지만, 한국 남자 단거리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는 이재하의 성장 폭을 확인할 계기였다.

이재하는 "10초1 대 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자 대학·일반부 100m 결승에서는 유진(24·충주시청)이 11초97을 기록해 우승했다. 2위는 12초10을 기록한 김민지(21·제주도청)였다.

정혜림(29·광주광역시청)이 여자 대학·일반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14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3초8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진민섭(24·국군체육부대)은 남자 대학·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0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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