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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② 한계 봉착한 자율주행차…과제는?
입력 2016.07.01 (21:35) 수정 2016.07.01 (22:2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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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밋빛으로만 보이던 자율주행차 실용화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장애물마저도 인식하지 못하면서 운전자의 안전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겁니다.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횡단보도가 아닌 차로를 보행자가 건너려 합니다.

자동차에 달린 카메라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중앙제어장치가 종합판단을 한 뒤 차량을 세웁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주로 보던 자율주행차 관련 실험입니다.

그러나 실제 도로상황은 훨씬 복잡한 게 현실입니다.

카메라가 빛 때문에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테슬러의 경우처럼 광학 센서가 트레일러의 하얀 면을 '밝은 하늘'로 착각했더라도, 다른 보조 센서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했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보조식으로 탑재를 해서 차 메이커의 경쟁 차종으로 하는 거지 (자율주행이) 완벽하게 일반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직 멀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이나 비 먼지가 차선이나 사람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서승우(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 교수) : "(오작동) 사례들을 많이 발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모든 사례들을 완벽하게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같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정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점은 2020년.

자율차가 벌써 인간을 넘어섰다는 성급한 진단도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넘어야 할 기술적 장애물이 많다는 것으로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 [집중진단] ② 한계 봉착한 자율주행차…과제는?
    • 입력 2016-07-01 21:43:29
    • 수정2016-07-01 22:24:26
    뉴스 9
<앵커 멘트>

장밋빛으로만 보이던 자율주행차 실용화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장애물마저도 인식하지 못하면서 운전자의 안전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겁니다.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횡단보도가 아닌 차로를 보행자가 건너려 합니다.

자동차에 달린 카메라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중앙제어장치가 종합판단을 한 뒤 차량을 세웁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주로 보던 자율주행차 관련 실험입니다.

그러나 실제 도로상황은 훨씬 복잡한 게 현실입니다.

카메라가 빛 때문에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테슬러의 경우처럼 광학 센서가 트레일러의 하얀 면을 '밝은 하늘'로 착각했더라도, 다른 보조 센서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했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보조식으로 탑재를 해서 차 메이커의 경쟁 차종으로 하는 거지 (자율주행이) 완벽하게 일반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직 멀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이나 비 먼지가 차선이나 사람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서승우(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 교수) : "(오작동) 사례들을 많이 발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모든 사례들을 완벽하게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같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정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점은 2020년.

자율차가 벌써 인간을 넘어섰다는 성급한 진단도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넘어야 할 기술적 장애물이 많다는 것으로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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