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시즌 3호, 추신수 시즌 4호 홈런 ‘쾅쾅’

입력 2016.07.01 (21:52) 수정 2016.07.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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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의 김현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주전 경쟁에 더욱 힘을 냈습니다.

추신수도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발 워커에서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김현수.

세 번째 타석인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보기좋게 설욕했습니다.

150km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멘트 : "정말 좋은 타격입니다....김현수가 시즌 3호 홈런과 함께 10번째 타점을 기록합니다"

6월 들어 팀의 56번째 홈런포.

볼티모어는 이 한 방으로 메이저리그 6월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현수는 이어진 8회, 바뀐 투수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팀의 두 번째 득점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김현수와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선발 출장한 시애틀의 이대호는 동료의 타구 판단 실수로 귀중한 안타 하나를 날려 버렸습니다.

5회 1사 만루에서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뒤늦게 뛴 2루 주자가 아웃돼 이대호의 공식 기록은 우익수 앞 땅볼이 됐습니다.

두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에서는 장타를 날린 김현수가 앞섰지만,경기는 이대호의 소속팀 시애틀의 승리였습니다.

추신수는 양키스 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만들어 낸 시즌 4호 홈런입니다.

<녹취> 현지 중계 멘트 : "추신수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텍사스가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6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추신수는 나머지 타석에선 침묵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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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시즌 3호, 추신수 시즌 4호 홈런 ‘쾅쾅’
    • 입력 2016-07-01 22:04:40
    • 수정2016-07-01 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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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의 김현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주전 경쟁에 더욱 힘을 냈습니다.

추신수도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발 워커에서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김현수.

세 번째 타석인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보기좋게 설욕했습니다.

150km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멘트 : "정말 좋은 타격입니다....김현수가 시즌 3호 홈런과 함께 10번째 타점을 기록합니다"

6월 들어 팀의 56번째 홈런포.

볼티모어는 이 한 방으로 메이저리그 6월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현수는 이어진 8회, 바뀐 투수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팀의 두 번째 득점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김현수와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선발 출장한 시애틀의 이대호는 동료의 타구 판단 실수로 귀중한 안타 하나를 날려 버렸습니다.

5회 1사 만루에서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뒤늦게 뛴 2루 주자가 아웃돼 이대호의 공식 기록은 우익수 앞 땅볼이 됐습니다.

두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에서는 장타를 날린 김현수가 앞섰지만,경기는 이대호의 소속팀 시애틀의 승리였습니다.

추신수는 양키스 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만들어 낸 시즌 4호 홈런입니다.

<녹취> 현지 중계 멘트 : "추신수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텍사스가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6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추신수는 나머지 타석에선 침묵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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