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상가에 충돌…그냥 가버린 운전자
입력 2016.07.01 (23:21)
수정 2016.07.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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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상가 건물에 승용차가 돌진했는데요.
운전자는 바로 달아났다 4시간 만에 나타났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더니 건물로 그대로 돌진합니다.
유리문을 뚫고 들어가 가게 통로에 박혀 멈춥니다.
새벽 시간, 충북 충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통유리가 모두 깨졌습니다.
다행히 문을 열기 전, 가게가 비어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는 차량을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사고 4시간 뒤 24살 김 모 씨가 운전자라며, 인근 지구대에 나타났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옆 가게)사장님 말로는 거기서 아침에 새벽 6시까지 술 먹다가 만취 상태에서 나갔다, 얘기했다고"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가 술을 마셨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녹취> 경찰 : "본인이 경험부족, 운전미숙...무서워서 갔다는 거에요. 겁이 나서...(CCTV) 뒷모습하고 머리 스타일 이런 건 비슷한데 다시 확인해야 돼요."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김 씨가 실제 운전자가 맞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오늘 새벽 상가 건물에 승용차가 돌진했는데요.
운전자는 바로 달아났다 4시간 만에 나타났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더니 건물로 그대로 돌진합니다.
유리문을 뚫고 들어가 가게 통로에 박혀 멈춥니다.
새벽 시간, 충북 충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통유리가 모두 깨졌습니다.
다행히 문을 열기 전, 가게가 비어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는 차량을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사고 4시간 뒤 24살 김 모 씨가 운전자라며, 인근 지구대에 나타났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옆 가게)사장님 말로는 거기서 아침에 새벽 6시까지 술 먹다가 만취 상태에서 나갔다, 얘기했다고"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가 술을 마셨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녹취> 경찰 : "본인이 경험부족, 운전미숙...무서워서 갔다는 거에요. 겁이 나서...(CCTV) 뒷모습하고 머리 스타일 이런 건 비슷한데 다시 확인해야 돼요."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김 씨가 실제 운전자가 맞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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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상가에 충돌…그냥 가버린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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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23:49:47
- 수정2016-07-02 0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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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상가 건물에 승용차가 돌진했는데요.
운전자는 바로 달아났다 4시간 만에 나타났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더니 건물로 그대로 돌진합니다.
유리문을 뚫고 들어가 가게 통로에 박혀 멈춥니다.
새벽 시간, 충북 충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통유리가 모두 깨졌습니다.
다행히 문을 열기 전, 가게가 비어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는 차량을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사고 4시간 뒤 24살 김 모 씨가 운전자라며, 인근 지구대에 나타났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옆 가게)사장님 말로는 거기서 아침에 새벽 6시까지 술 먹다가 만취 상태에서 나갔다, 얘기했다고"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가 술을 마셨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녹취> 경찰 : "본인이 경험부족, 운전미숙...무서워서 갔다는 거에요. 겁이 나서...(CCTV) 뒷모습하고 머리 스타일 이런 건 비슷한데 다시 확인해야 돼요."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김 씨가 실제 운전자가 맞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오늘 새벽 상가 건물에 승용차가 돌진했는데요.
운전자는 바로 달아났다 4시간 만에 나타났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더니 건물로 그대로 돌진합니다.
유리문을 뚫고 들어가 가게 통로에 박혀 멈춥니다.
새벽 시간, 충북 충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통유리가 모두 깨졌습니다.
다행히 문을 열기 전, 가게가 비어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는 차량을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사고 4시간 뒤 24살 김 모 씨가 운전자라며, 인근 지구대에 나타났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옆 가게)사장님 말로는 거기서 아침에 새벽 6시까지 술 먹다가 만취 상태에서 나갔다, 얘기했다고"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가 술을 마셨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녹취> 경찰 : "본인이 경험부족, 운전미숙...무서워서 갔다는 거에요. 겁이 나서...(CCTV) 뒷모습하고 머리 스타일 이런 건 비슷한데 다시 확인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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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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