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아시아 정상 복귀

입력 2016.07.02 (06:22) 수정 2016.07.05 (0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대표팀이 맞수 타이완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라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1회말 2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회초 최유빈의 2점 홈런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운드에선 1회 구원 등판한 김재경이 4와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습니다.

대표팀은 7대 4로 앞선 마지막 6회말, 김재경이 투수구 초과로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7대 6 한 점 차로 추격당한 2사 만루 상황.

구원 투수로 나선 박상헌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리틀대표팀은 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리틀 야구 대표팀 투수) : "오늘 다른 날보다 제구가 잘 안돼서 많이 고전했는데, 포수를 믿고 열심히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리틀 야구 세계 최강인 타이완의 벽을 넘은 우리나라는 2014년이후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다음 주부터 맞춤 훈련에 들어가, 다음 달 18일 미국에서 시작되는 월드시리즈를 준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틀야구, 아시아 정상 복귀
    • 입력 2016-07-02 06:24:38
    • 수정2016-07-05 09:50: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대표팀이 맞수 타이완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라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1회말 2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회초 최유빈의 2점 홈런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운드에선 1회 구원 등판한 김재경이 4와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습니다. 대표팀은 7대 4로 앞선 마지막 6회말, 김재경이 투수구 초과로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7대 6 한 점 차로 추격당한 2사 만루 상황. 구원 투수로 나선 박상헌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리틀대표팀은 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리틀 야구 대표팀 투수) : "오늘 다른 날보다 제구가 잘 안돼서 많이 고전했는데, 포수를 믿고 열심히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리틀 야구 세계 최강인 타이완의 벽을 넘은 우리나라는 2014년이후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다음 주부터 맞춤 훈련에 들어가, 다음 달 18일 미국에서 시작되는 월드시리즈를 준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