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 둔화’

입력 2016.07.04 (07:40) 수정 2016.07.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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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율 영향으로 해외 신용카드 사용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가 대폭 확대됩니다.

생활경제소식,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이 33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사용액이 1년 전보다 13.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구매력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올 1분기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200원 정도로 1년 전보다 9% 이상 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대상 매장을 기존의 대기업 운영 직매장에서 모든 유통업체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입니다.

국내 5개 시중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64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만에 4조 원 이상 늘어 증가폭으론 올 들어 최대규몹니다.

이같은 급증세로 올 상반기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3조 원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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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 둔화’
    • 입력 2016-07-04 07:40:43
    • 수정2016-07-04 07:49:29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환율 영향으로 해외 신용카드 사용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가 대폭 확대됩니다.

생활경제소식,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이 33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사용액이 1년 전보다 13.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구매력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올 1분기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200원 정도로 1년 전보다 9% 이상 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대상 매장을 기존의 대기업 운영 직매장에서 모든 유통업체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입니다.

국내 5개 시중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64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만에 4조 원 이상 늘어 증가폭으론 올 들어 최대규몹니다.

이같은 급증세로 올 상반기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3조 원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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