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프랑스오픈 우승 스키아보네, 리우 불참

입력 2016.07.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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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36·이탈리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스키아보네는 3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게 돼 기쁘지만 올해 대회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2011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스키아보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현재 세계 랭킹 111위까지 밀려 있는 스키아보네는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 와일드카드를 받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이를 고사했다.

스키아보네는 올림픽 불참 사유에 대해선 "지금 시점에서는 개인적인 일을 우선하고 싶다"고만 밝혔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8강, 2008년 베이징 대회 16강에 올랐으며 2012년 런던에서는 2회전까지 진출했다. 아테네올림픽 2회전에서는 한국의 조윤정을 물리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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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프랑스오픈 우승 스키아보네, 리우 불참
    • 입력 2016-07-04 09:55:12
    연합뉴스
2010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36·이탈리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스키아보네는 3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게 돼 기쁘지만 올해 대회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2011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스키아보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현재 세계 랭킹 111위까지 밀려 있는 스키아보네는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 와일드카드를 받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이를 고사했다.

스키아보네는 올림픽 불참 사유에 대해선 "지금 시점에서는 개인적인 일을 우선하고 싶다"고만 밝혔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8강, 2008년 베이징 대회 16강에 올랐으며 2012년 런던에서는 2회전까지 진출했다. 아테네올림픽 2회전에서는 한국의 조윤정을 물리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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