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역풍 맞는 환율개입,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입력 2016.07.04 (14:50)
수정 2016.07.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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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오늘) "환율에 직접 개입해서 저환율·고환율 만드는 것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고환율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나빠졌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미세조정을 할 수 있을지언정, 그것에 직접 개입하면 그것은 바로 국제적 보복을 당하거나 역풍을 맞는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유 의원의 주장에는 "경제정책이 실패한 게 아니라고 본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에 못 미친데 대해 "실망스러운 결과이긴 하지만, 그건 경제정책의 실패보단 직접적 요인이 세계 경제가 안 좋았던 데 있었다"고 반박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고환율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나빠졌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미세조정을 할 수 있을지언정, 그것에 직접 개입하면 그것은 바로 국제적 보복을 당하거나 역풍을 맞는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유 의원의 주장에는 "경제정책이 실패한 게 아니라고 본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에 못 미친데 대해 "실망스러운 결과이긴 하지만, 그건 경제정책의 실패보단 직접적 요인이 세계 경제가 안 좋았던 데 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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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역풍 맞는 환율개입, 전혀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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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14:50:30
- 수정2016-07-04 14:53:54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오늘) "환율에 직접 개입해서 저환율·고환율 만드는 것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고환율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나빠졌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미세조정을 할 수 있을지언정, 그것에 직접 개입하면 그것은 바로 국제적 보복을 당하거나 역풍을 맞는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유 의원의 주장에는 "경제정책이 실패한 게 아니라고 본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에 못 미친데 대해 "실망스러운 결과이긴 하지만, 그건 경제정책의 실패보단 직접적 요인이 세계 경제가 안 좋았던 데 있었다"고 반박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고환율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나빠졌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미세조정을 할 수 있을지언정, 그것에 직접 개입하면 그것은 바로 국제적 보복을 당하거나 역풍을 맞는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유 의원의 주장에는 "경제정책이 실패한 게 아니라고 본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에 못 미친데 대해 "실망스러운 결과이긴 하지만, 그건 경제정책의 실패보단 직접적 요인이 세계 경제가 안 좋았던 데 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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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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