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북서진…주말쯤 한반도 영향권
입력 2016.07.05 (10:39)
수정 2016.07.05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호 태풍 '네파탁'이 괌 서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채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내일과 모레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으로 올라오겠고, 30도 안팎의 뜨거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금요일엔 타이완 동쪽 해상으로 진입한 뒤 중국 남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주말쯤 우리나라도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 확장해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움직임에 따라 태풍의 정확한 경로가 결정되는데, 지금보다 더 수축하면 우리나라의 서해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우리나라로 많은 수증기를 몰고와 장마전선을 강화시키며 폭우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과 모레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으로 올라오겠고, 30도 안팎의 뜨거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금요일엔 타이완 동쪽 해상으로 진입한 뒤 중국 남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주말쯤 우리나라도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 확장해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움직임에 따라 태풍의 정확한 경로가 결정되는데, 지금보다 더 수축하면 우리나라의 서해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우리나라로 많은 수증기를 몰고와 장마전선을 강화시키며 폭우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네파탁’ 북서진…주말쯤 한반도 영향권
-
- 입력 2016-07-05 10:39:29
- 수정2016-07-05 10:41:30
1호 태풍 '네파탁'이 괌 서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채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내일과 모레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으로 올라오겠고, 30도 안팎의 뜨거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금요일엔 타이완 동쪽 해상으로 진입한 뒤 중국 남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주말쯤 우리나라도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 확장해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움직임에 따라 태풍의 정확한 경로가 결정되는데, 지금보다 더 수축하면 우리나라의 서해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우리나라로 많은 수증기를 몰고와 장마전선을 강화시키며 폭우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
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신방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