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4명 실종 등 비 피해 속출

입력 2016.07.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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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북부지역에 200mm 가까운 장맛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새벽 3시쯤 정선군 남면 광덕계곡에서는 계곡으로 추락한 승용차 1대가 급류에 휩쓸렸다.

소방당국은 이 차에 타고 있던 김모 (79) 씨 등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이에 앞선 4일 밤 11시쯤에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31번 국도의 임시 아스콘 포장도로 15m가 강한 비에 유실됐고, 홍천군 내면 방내2리 임시가교 현장의 배수관 80m도 유실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춘천댐과 의암댐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문을 열고 초당 1,200에서 1,600 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고, 청평댐과 팔당댐도 물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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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류에 4명 실종 등 비 피해 속출
    • 입력 2016-07-05 10:43:05
    사회
강원 중북부지역에 200mm 가까운 장맛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새벽 3시쯤 정선군 남면 광덕계곡에서는 계곡으로 추락한 승용차 1대가 급류에 휩쓸렸다.

소방당국은 이 차에 타고 있던 김모 (79) 씨 등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이에 앞선 4일 밤 11시쯤에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31번 국도의 임시 아스콘 포장도로 15m가 강한 비에 유실됐고, 홍천군 내면 방내2리 임시가교 현장의 배수관 80m도 유실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춘천댐과 의암댐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문을 열고 초당 1,200에서 1,600 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고, 청평댐과 팔당댐도 물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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