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영상] 쿠바서 용오름…38명 부상 외

입력 2016.07.05 (16:35) 수정 2016.07.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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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쿠바 서부 마야베케 주의 한 해변에서 하늘까지 이어지는 강한 소용돌이인 용오름이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5m 높이의 파도가 인근을 덮치면서 38명이 다치고 30채가 넘는 상점과 보건시설 등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이 지역에서 용오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탐사선 ‘주노’, 목성 궤도 진입

목성탐사선 '주노'가 5년의 기나긴 우주 비행 끝에 목성 궤도 진입했습니다.

탐사선 이름인 '주노'는 그리스신화 속 여신 헤라의 영어 이름이고, 목성이 영어로 주피터, 즉 제우스니까 신화 속 부부가 우주에서 다시 만나게 된 셈인데요.

'주노'는 오는 10월부터 20개월간 목성 주위를 돌며 탐사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목성에 진입했던 갈릴레오 탐사선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의 얼음층 아래 있던 바다의 존재를 밝혀냈는데요.

주노가 어떤 성과를 낼지, 전 세계가 과학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험한 ‘폭주 레이싱’ 돈벌이

밤늦은 시간 서울 잠실대교 위에서 불법 폭주대회가 열렸습니다.

폭주를 벌인 이는 수입차 동호회원들로, 주로 의사나 자영업자들이었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전국의 한적한 도로를 골라, 최고 시속 272킬로미터로 폭주하며 속도 경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주대회를 기획한 41살 노 모 씨는 폭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광고비 명목 등으로 1억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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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 영상] 쿠바서 용오름…38명 부상 외
    • 입력 2016-07-05 16:38:28
    • 수정2016-07-05 17:06:28
    사사건건
지난 2일 밤쿠바 서부 마야베케 주의 한 해변에서 하늘까지 이어지는 강한 소용돌이인 용오름이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5m 높이의 파도가 인근을 덮치면서 38명이 다치고 30채가 넘는 상점과 보건시설 등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이 지역에서 용오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탐사선 ‘주노’, 목성 궤도 진입

목성탐사선 '주노'가 5년의 기나긴 우주 비행 끝에 목성 궤도 진입했습니다.

탐사선 이름인 '주노'는 그리스신화 속 여신 헤라의 영어 이름이고, 목성이 영어로 주피터, 즉 제우스니까 신화 속 부부가 우주에서 다시 만나게 된 셈인데요.

'주노'는 오는 10월부터 20개월간 목성 주위를 돌며 탐사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목성에 진입했던 갈릴레오 탐사선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의 얼음층 아래 있던 바다의 존재를 밝혀냈는데요.

주노가 어떤 성과를 낼지, 전 세계가 과학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험한 ‘폭주 레이싱’ 돈벌이

밤늦은 시간 서울 잠실대교 위에서 불법 폭주대회가 열렸습니다.

폭주를 벌인 이는 수입차 동호회원들로, 주로 의사나 자영업자들이었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전국의 한적한 도로를 골라, 최고 시속 272킬로미터로 폭주하며 속도 경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주대회를 기획한 41살 노 모 씨는 폭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광고비 명목 등으로 1억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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