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10여명, 서청원에 당대표 출마 공식 요청…거부
입력 2016.07.05 (18:16)
수정 2016.07.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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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5일(오늘) 당내 최다선인 서청원 의원(8선)에게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지만 서 의원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갑윤·조원진·이장우·이우현·함진규 등 친박계 의원 10여명은 오늘 오후 의원회관 내 서 의원실을 찾아 서 의원에게 당대표 출마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 의원이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박맹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어려운 시기에 최고 맏형께서 좀 (당 대표를) 맡으셔서 잘 끌어달라고 간곡히 건의를 드렸는데, 서 의원께서 그렇게 생각해 본 바가 없다며 거절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당을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계속 건의를 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친박계 일각에선 최근 최경환 의원이 전대 출마를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자 서 의원이 출마해야한다며 대안론을 내놓고 있다.
정갑윤·조원진·이장우·이우현·함진규 등 친박계 의원 10여명은 오늘 오후 의원회관 내 서 의원실을 찾아 서 의원에게 당대표 출마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 의원이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박맹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어려운 시기에 최고 맏형께서 좀 (당 대표를) 맡으셔서 잘 끌어달라고 간곡히 건의를 드렸는데, 서 의원께서 그렇게 생각해 본 바가 없다며 거절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당을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계속 건의를 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친박계 일각에선 최근 최경환 의원이 전대 출마를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자 서 의원이 출마해야한다며 대안론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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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계 10여명, 서청원에 당대표 출마 공식 요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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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5 18:16:56
- 수정2016-07-05 19:13:31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5일(오늘) 당내 최다선인 서청원 의원(8선)에게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지만 서 의원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갑윤·조원진·이장우·이우현·함진규 등 친박계 의원 10여명은 오늘 오후 의원회관 내 서 의원실을 찾아 서 의원에게 당대표 출마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 의원이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박맹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어려운 시기에 최고 맏형께서 좀 (당 대표를) 맡으셔서 잘 끌어달라고 간곡히 건의를 드렸는데, 서 의원께서 그렇게 생각해 본 바가 없다며 거절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당을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계속 건의를 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친박계 일각에선 최근 최경환 의원이 전대 출마를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자 서 의원이 출마해야한다며 대안론을 내놓고 있다.
정갑윤·조원진·이장우·이우현·함진규 등 친박계 의원 10여명은 오늘 오후 의원회관 내 서 의원실을 찾아 서 의원에게 당대표 출마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 의원이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박맹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어려운 시기에 최고 맏형께서 좀 (당 대표를) 맡으셔서 잘 끌어달라고 간곡히 건의를 드렸는데, 서 의원께서 그렇게 생각해 본 바가 없다며 거절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당을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계속 건의를 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친박계 일각에선 최근 최경환 의원이 전대 출마를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자 서 의원이 출마해야한다며 대안론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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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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