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독과점 우려 ‘합병 불허’…SKT·CJ ‘비상’
입력 2016.07.05 (23:35) 수정 2016.07.06 (04:34)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안을 불허했습니다.

거대통신사가 방송시장에 진출해 독과점적 지위를 갖는데 제동을 건 겁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에 대한 공정위의 잣대는 예상보다 훨씬 더 엄격했습니다.

공정위는 SK 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취득과 합병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거대통신사와 케이블사업자가 합병하면 독과점적 지위로 경쟁이 제한된다고 본 겁니다.

<인터뷰> 권헌영 교수(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 "합병 이후 시장상황은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공정위 입장에서는)시장의 요구보다는 독과점 견제에 더 무게를 둔 판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K측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투자계획이 좌절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K텔레콤으로선 당장 모바일과 IPTV에 케이블 방송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헬로비전을 1조원에 팔아 콘텐츠분야에 투자하려고 했던 CJ측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CJ헬로비전의 주가는 오늘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달안에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결론이 내려지게 되지만 정부 심사의 첫 단계인 공정위 심사보고서에서 불허 조치가 나온 만큼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독과점 우려 ‘합병 불허’…SKT·CJ ‘비상’
    • 입력 2016-07-05 23:54:09
    • 수정2016-07-06 04:34:34
    뉴스라인
<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안을 불허했습니다.

거대통신사가 방송시장에 진출해 독과점적 지위를 갖는데 제동을 건 겁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에 대한 공정위의 잣대는 예상보다 훨씬 더 엄격했습니다.

공정위는 SK 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취득과 합병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거대통신사와 케이블사업자가 합병하면 독과점적 지위로 경쟁이 제한된다고 본 겁니다.

<인터뷰> 권헌영 교수(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 "합병 이후 시장상황은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공정위 입장에서는)시장의 요구보다는 독과점 견제에 더 무게를 둔 판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K측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투자계획이 좌절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K텔레콤으로선 당장 모바일과 IPTV에 케이블 방송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헬로비전을 1조원에 팔아 콘텐츠분야에 투자하려고 했던 CJ측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CJ헬로비전의 주가는 오늘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달안에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결론이 내려지게 되지만 정부 심사의 첫 단계인 공정위 심사보고서에서 불허 조치가 나온 만큼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