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빅리그 첫 끝내기 안타 허용

입력 2016.07.09 (21:36) 수정 2016.07.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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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9회 말 3대 3 동점, 원아웃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

첫 타자에게는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고 두 번째 타자는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이어 세번째 타자와는 2-3 풀 카운트 접전을 펼쳐갔습니다.

그러나 결국 좌익수 쪽 안타를 맞아 밀워키 2루 주자가 홈을 밟게 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측은 아웃이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끝내기 안타를 내준 오승환의 부진 속에 세인트 루이스는 4대 3으로 졌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4강전에서 머리가 베르디흐를 상대로 재치있는 로빙샷을 구사합니다.

서브와 스트로크에서도 한 수 위 실력을 뽐낸 머리는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대회 우승을 노리는 머리는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은 라오니치와 대결합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4강 신화를 쓴 웨일스의 영웅들.

카 퍼레이드 등 대대적인 귀국 환영 행사를 받았습니다.

페루의 한 원주민 여성이 치마를 입고 축구 저글링 실력을 발휘합니다.

발은 물론 어깨,머리까지 이용하며 능수능란하게 공을 다루는 모습이 선수 못지 않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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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빅리그 첫 끝내기 안타 허용
    • 입력 2016-07-09 21:39:46
    • 수정2016-07-09 2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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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9회 말 3대 3 동점, 원아웃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

첫 타자에게는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고 두 번째 타자는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이어 세번째 타자와는 2-3 풀 카운트 접전을 펼쳐갔습니다.

그러나 결국 좌익수 쪽 안타를 맞아 밀워키 2루 주자가 홈을 밟게 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측은 아웃이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끝내기 안타를 내준 오승환의 부진 속에 세인트 루이스는 4대 3으로 졌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4강전에서 머리가 베르디흐를 상대로 재치있는 로빙샷을 구사합니다.

서브와 스트로크에서도 한 수 위 실력을 뽐낸 머리는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대회 우승을 노리는 머리는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은 라오니치와 대결합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4강 신화를 쓴 웨일스의 영웅들.

카 퍼레이드 등 대대적인 귀국 환영 행사를 받았습니다.

페루의 한 원주민 여성이 치마를 입고 축구 저글링 실력을 발휘합니다.

발은 물론 어깨,머리까지 이용하며 능수능란하게 공을 다루는 모습이 선수 못지 않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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